드디어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대통령실의 당초 해명과는 다르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5월 9일까지 명태균과 통화한 사실이 공개되었다. 내용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의힘 공천에 직접 개입한 명백한 증거가 공개된 것이다. 윤석열 당선자는 "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명태균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명태균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공천개입과 국정개입을 언급한 내용 또한 민주당은 공개했다. 그동안 명태균이 지인에게 전언했던 내용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 정당법 위반 등의 법률적 문제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