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국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다.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빚어진 국란을 극복하기 위한 회복과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흡사 대통령급 시정 연설을 보는 듯했다. 12. 3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파탄지경인 민생뿐만 아니라 정치, 국방, 미래 먹거리 산업, 복지, 노동,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중간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딴지를 걸었지만 이재명 대표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연설 내용처럼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장을 들어주며 여유 있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동안 좌우 날개 중에 우측 날개가 완전히 꺾인 상태로 비행해야 하는 대한민국호의 가장 강력한 기장 후보의 믿음직한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좌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