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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파사 : 라이온 킹 솔직 후기 - 계엄 후 첫 영화는 역시 우화

필자는 영화를 평할 때 영화 이외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경계했다. 영화 '무파사 : 라이온 킹' 역시 오로지 영화 자체에 대해서만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감상하기 위한 전사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12.3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로 온 국민이 불면의 밤을 보냈다. 현실과 초현실을 오가면서 국민들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비극적인 삶에서 벗어났다는 안도의 날을 보내고 있다.  역사를 퇴행하는 비극적 사건을 막은 것은 국민이었다. 필자를 포함한 국민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점이다.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 수 있는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를 직접적으로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다시 보았다. 12.3 내란 사태 때 선결제를 하는 문화가 광주의 주먹밥에서 기인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장면..

영화 2024.12.24

광주 주먹밥의 부활 선결제 - 내란을 종식시킨 '빛의 혁명' - 보수 궤멸 시작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내란 사태를 종식시킨 주역은 시민이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시민들은 국회로 몰려들었다.  총을 들이대는 계엄군을 막아섰고, 장갑차에 몸을 던졌다. 비상계엄을 위한 국무회의에서 그 누구도 직을 던지지 않았던 국무위원들과 너무나 차별화한다.  그리고 탄핵이 선고되는 날까지 시민들은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응원봉을 들고 '빛의 혁명'을 시작했다. 인터뷰를 한 청년의 말이 떠오른다.  누군가 "촛불은 바람에 꺼진다. 얼마 가지 않는다."라고 말해서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응원봉을 가지고 나왔다는 그녀의 말.  그리고 춥고 바람 부는 광장에 가지 못하는 부채의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결제로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부조했다. 이 장면은 광..

시사 2024.12.20

일말의 애국심도 없는 국힘 - 진저리치는 국민 - 더욱 깊어지는 각인효과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로 자행된 내란사태를 온 국민이 몸을 던져 단기간에 일단락시켰다. 하지만 일말의 애국심도 없는 국민의힘의 시간 끌기 전략 때문에 대한민국은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주가는 폭락했고, 환율은 급등했다.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잉태한 대통령이 저지른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에는 반성하지 않고 오로지 정권을 뺏기지 않는 것에만 골몰하고 있다. 심지어 보수 인사들조차 오늘만 사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며 한심해하고 있다. 결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보수 궤멸이 현실화되었다고 한탄하고 있다. 필자는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 이전부터 보수 궤멸을 예언해 왔다.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을 적용해 보면 결국은 불법 비상계..

시사 2024.12.20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국힘 - 김예지 의원 탈당 아닌 제명시켜라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에 당론을 어기고 두 번씩이나 찬성 투표를 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에 대한 당 내부의 공격이 정도를 넘고 있다.  15일 서울경제는 국힘 의원총회에서 탄핵에 찬성한 김예지 의원을 포함한 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탈당 요구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김예지 의원은 12일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윤석열 탄핵 찬성 입장에 대한 여당 의원의 반발이 이어지자 자신의 제명을 위한 윤리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지역구 의원들의 노력으로 당선된 비례대표가 당론하나 정하는데 물을 흐리고, 감히 제명을 해 달라고 말할 수 있느냐. 탈당하라"라고 말했다고 서울신문은 보도했다.  국회의원은 당에 속해 있지만 개개인이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법기관이다. 국헌을..

시사 2024.12.15

윤석열 탄핵 소추안 가결 - 최단기간 헌재 심의 기대- 새정부 1호 국정 과제

12.3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일으켰던 윤석열의 탄핵 소추안이 12월 4일 오후 5시 국회 표결에서 가결되었다.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있었지만 대다수 국민들의 염원을 떨치기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국민들의 강력한 힘으로 국회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윤석열 탄핵 소추안은 가결된 것이다. 이로써 윤석열 내란 사태는 11일 만에 민주적 절차로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끝난 것은 아니다. 앞으로 최장 6개월 동안 헌법재판소는 탄핵 소추안을 심의한다. 하지만 헌법 재판소 심의는 형사 재판이 아니라 헌법 수호의 의지와 태도를 물어보는 형상 재판이다. 내란에 의한 국헌 문란의 혐의가 너무도 명백하기 때문에 최단기간에 탄핵 심판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

시사 2024.12.14

내란 수괴 윤석열 위험하다 - 즉시 긴급체포 필요 - 횡성수설 담화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위험하다.내란 수괴 윤석열 스스로가 위험한 상태이고, 그가 국군통수권을 가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과 국민도 위험하다. 12월 12일 내란 수괴 윤석열이 발표한 담화 내용은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인지 장애 수준의 내용의 나열이었다. 극우 유튜버들의 일방적 주장인 부정선거 음모론을 그대로 담화에 담았고 대통령으로서 결코 해서는 언급해서 안 되는 중국과의 외교문제를 야기할 사항까지 포함했다.  또한 가장 위험한 것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대국민 담화가 아니라 극단적 주장을 하는 극우 유튜버들을 향한 선동 담화였다. 위험하다. 이 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제2의 비상계엄이나 국지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충격적인 윤석..

시사 2024.12.12

국민 기억력 비꼰 윤상현 등 국힘 내란 방조 의원 명단 시리즈 - 5선 이상

12.3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저지른 윤석열에 대한 탄핵 표결에 참가하지 않아 윤석열의 내란 범죄를 현재진형형으로 유지시키도록 방조한 105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있다. 이들 중에 인천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윤상현 씨는 "1년 지나면 달라진다"라며 국민의 기억력을 비꼬았다. 서울 도봉구갑 국회의원 김재섭 씨를 설득하면서 한 말이다. 한 마디로 국민을 기억력이 없는 금붕어, 혹은 조삼모사의 원숭이, 아니면 한 교육 공무원이 한 발언을 패러디한 "국민은 개, 돼지"처럼 여기는 후안무치한 발언이었다. 그런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12.3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죄를 저지른 윤석열과 윤석열에게 국군통수권을 유지시켜 내란을 유지시키는 방조한 105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한 세대가 지나..

시사 2024.12.10

탄핵 불성립 시킨 위헌 정당 - 국힘 꼼수 속지 말고 - 사퇴 아니면 탄핵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저지른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을 출석하지 않는 방식으로 투표 불성립을 시켜 내란 상태를 유지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내란을 방조한 위헌 정당 국민의힘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  대통령 국정 운영 배제한 채 정부와 여당이 대신하여 국정을 운영한다는 반헌법적 꼼수까지 등장하고 있다. 누가 마음대로 대통령의 권한을 그들에게 위임했는가? 대의민주주의의 기본도 없는 인간들이다.  탄핵을 배제한 그들이 모든 주장은 꼼수이다. 임기 단축 개헌, 질서 있는 퇴진, 윤석열 직무정지 후 한덕수와 국민의힘의 대리 청정 등등 모두 내란 상태를 유지하는 반헌법적 작태일 뿐이다.  내란 공범인 전 국방장관 김용현이 새벽 1시 30분에 검찰에 출석해서 자진 출석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일련의..

시사 2024.12.08

이게 나라냐? 내란 범죄자 윤석열 탄핵 부결한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이게 나라냐?국민의힘은 내란 범죄자인 윤석열을 대통령 지위에 그대로 놓아두는 결정을 했다.  그것도 아주 파렴치한 방식으로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의 권리와 의무를 방기 했다. 국민의힘은 탄핵 통과가 무서워 자유 투표를 허용하지 않고 안철수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퇴장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표결을 마무리 짓지 않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했다. 결국 김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이 표결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부결은 거의 확실시 된다.  안철수 의원,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105명의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내란 방조자이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그대로 방치함으로써 내란은 계속되고 있다.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은 언제라도 군사력을 이용한 불법적인 군사 쿠데타를 저지를 수 있는 상태..

시사 2024.12.07

탄핵 부결되면 한동훈 & 국민의힘 정치 생명 끝 - 당리당략 선택하면 궤멸

드디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 소추 표결의 날이 밝았다. 민주당은 2024년 12월 7일 오후 5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 표결을 할 예정이다.  탄핵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의 ⅔이다. 범야권을 모두 합치면 192명이다. 결국 국민의힘 8명이 관건이 될 것이다.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으로 내란을 획책한 범죄자를 여야를 떠나 탄핵으로 직무 정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한동훈, 조경태와 같은 정치인은 이틀 동안 오락가락 양태를 보이며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한동훈은 비상계엄 내란 당일날 위헌, 위법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가 다음 날 탄핵은 하지 않겠다고 모순적인 말을 했다.   그러더니 또 다음 날 아침에는 자신이 체포당할 뻔했다는 정보를 얻었다며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

시사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