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검사들은 공수처 검사들을 향해 실력이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런데 정작 희대의 내란범 윤석열을 구속시킨 사람들은 공수처 검사였다. 공수처는 2025년 1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서부지검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8일 오후 2시 영장 실질 심사가 시작되어 저녁 6시 50분에 종료되었다. 그 결과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의 구속이었다. 이때 대한민국 사법 사상 가장 엽기적인 사건인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이어 검찰 특수본은 윤석열에게 구속 영장 연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지만 불허되었고 결국 공수처 수사결과를 토대로 구속 기소를 하는 역할만 했다. 실질적으로 검찰 특수본이 윤석열의 구속에 기여한 바는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 형사 최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