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노태악 위원장의 사회로 2025년도 제9차 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2025년 6월 4일 오전 6시 21분에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당초 방송 3사 출구 조사 예측보다 약간 낮은 득표율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21대 대선에서 득표율 49.42%를 기록해서 민주 진영 사상 최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1728만 7513표를 기록해 탄핵당한 윤석열이 기록한 1639만 4815표를 89만 2698표 차이로 뛰어넘는 사상 최다 득표로 당선되었다.
투표율도 2000년 이후 최다 투표율인 79.4%를 기록했다. 보수 유권자들이 투표를 거부한 것이 아닌 양 진영이 최대로 결집한 상태에서 사상 최다 득표수를 기록한 것이라는 사실이 이재명 정부의 정통성을 담보했다.
2025년 6월 4일 오전 6시 21분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는 지난 3년 간 윤석열 정부가 망쳐놓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외교, 민생의 부채를 모두 떠안아야 하는 위기 속에 시작했다.
아마도 5년 임기 내내 회복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 이에 모든 책임이 있는 국힘은 책임감을 가지고 이재명 정부에 협조해야 할 것이다.
물론 과거 박근혜 탄핵 이후에 했던 것처럼 곧바로 이재명 정부 흠집 내기를 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재명 정부는 흔들리지 말고 국민만 소임을 다하기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뒷받침이다. 국난의 상황에서 집권한 이재명 정부를 국민이 뒷받침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우리 국민은 그 저력을 보여 주었다.
IMF 구제 금융 위기를 극복한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어서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 궤도로 올려놓는데 가장 강력한 뒷배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내란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상식이 지배하는 진짜 대한민국이 되기를 모든 국민들은 간절히 기도했고, 선거 결과는 그것을 입증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힘이 망쳐놓은 국가를 회복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 선진국의 위상을 지켜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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