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 - 87 이후 최대 득표율 51.7%- 보수 궤멸 시작

bonanza38 2025. 6. 3. 22:42

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파면으로 실시된 6.3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87 체재 이후 최대 득표율인 51.7%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예측 39.3%)에 압도적 승리를 하는 것으로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투표율도 2000년 이후 대선 사상 최대 수치인 79.4%를 기록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의 정통성을 부여했다. 단순히 투표율 저조로 인한 어부지리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또한 3차 대통령 후보 토론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 언급을 통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만을 추구하는 정치 공학적 게임 정치의 민낯을 보여준 이준석 후보는 선거 자금을 보전받을 수 있는 10%를 넘지 못하는 7.7%로 예측했다.

 

이미 필자는 2025년 1월 21일 자 '21대 대선 천기누설'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오늘의 결과를 예측했다. 

 

출처:  https://bonanza38.tistory.com/410  [보낸자:티스토리]

 

이미 5개월 전에 필자가 예측한 것은 단순히 근거 없는 주장은 아니었다. 글을 읽어보면 이런 대선 결과를 예측한 논리적 근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주장이었다면 내란이라는 엄청난 사건의 결과로 이재명 후보 60% 득표, 20% p 차이의 압도적 승리를 예측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선거 결과를 과학적으로 예측한 결과로는 과반 득표, 10% p 차이 승리가 필자의 예측 결과였다. 

 

이제 필자는 또 다른 예측을 하려고 한다. 

 

이미 세 차례 총선에서 민주당의 연속적으로 승리하여 기호 1번을 수성하고 있는데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보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주류 위치를 완벽하게 잃고 사실상 궤멸 수순으로 접어들 것이다. 

 

필자는 2024년 9월 25일 글을 통해 한국보수 궤멸을 이미 예측한 바가 있는데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22대 총선, 21대 대선 결과로 증명되었다. 

 

혹자는 "내란 상황에서도 39.3%의 유권자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는데 무슨 궤멸인가?"라고 반문하겠지만 이 수치로는 대한민국에서 한국보수는 어떤 주도적 위치를 점할 수 없어 결국 궤멸적 패배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앞으로 상당 기간 지선, 총선, 다시 대선에서 한국보수는 지속적으로 궤멸적 패배를 맛보게 될 것이고, 결국 한국보수에 유입되는 인력 풀의 감소로 악순환은 지속될 것이다. 

 

특히 명태균 게이트와 내란 사태 등으로 한국보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인력풀이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다. 정치에서는 한 사람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이 매우 지난한 과정이 필요한데, 한국 보수는 지속적으로 지도자 배출에 실패했다.

 

이회창을 시작으로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모두 영입 인사이지 한국보수당에서 배출하고 키워왔던 인사는 아니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등 민주당이 지도자를 배출하고 키워왔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문제는 이런 지도자 배출 측면에서 한국보수는 완전히 불임 정당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한국보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인물적 토대가 완전히 붕괴된 상태에서 인물난을 겪을 것이다. 

 

아울러 한 가지 더 예측하자면 이준석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퇴출될 것이다. 굳이 명태균 게이트 관련 수사가 아니더라도 이미 정치공학적 민낯이 이번 대선에서 완벽하게 드러나 높은 비호감도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안철수처럼 정치권에 상당 기간 기웃거리겠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번 대선은 이준석의 완벽한 패배였다. 승패가 결정된 민주당과 국민의힘 구도에서 당연히 제3당 후보는 10%를 가볍게 넘을 수 있는 구도였다. 

 

하지만 이런 구도에서도 선거 자금을 보전받는 10% 지지도 얻지 못했다는 것은 정치적 사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정치에서 이준석이 차지할 수 있는 자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민주당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영국 토니 블래어의 제3의 길은 신자유주의의 폐해로 비판이 많았지만 민주당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제3의 길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인의 실용주의는 주목할 만하다. 진보와 보수 진영에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위기적 정치 상황에 부합하는 실용적이고 정치한 정책으로 국난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인과 민주당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또한 그동안 대한민국을 망쳐놓고 전정부 탓만 했던 국힘은 죄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기 바란다. 

 

윤석열 정권이 망쳐놓았던 정치, 경제, 외교, 의료, 국방, 문화를 원위치로 돌려놓기에는 이재명 정부 5년으로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힘은 당분간 이재명 정부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다시 정상화하는 첫걸음을 디뎠다. 

IMF를 극복했던 정신으로 모든 국민이 합심해서 국난을 극복해야 할 때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 - 87 체재 이후 최대 득표율 51.7% 과반 득표율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 - MBC 뉴스 켑처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51.7%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힘 김문수 후보는 39.3%로 40%가 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이준석 후보는 선거 자금을 보전받을 수 있는 10% 득표율을 얻지 못하고 7.7% 득표율을 예측했다. 

 

투표율은 79.4%를 기록해서 2000년 이후 대선 최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힘 계열 유권자의 투표 참여 거부로 인한 어부지리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된 것이 아니라 80%에 육박하는 엄청난 관심 속에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예측한 것이기 때문에 대선의 정통성을 부여하는 투표율이었다. 

 

보수 궤멸 시작 - 이준석 정치권 퇴출 상징하는 득표율

역대급 막말 토론회 - MBC 뉴스 켑처

 

방송 3사의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예측 결과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대한민국 정치 지형은 상당한 변화가 예측된다. 

우선 80%에 육박하는 투표율에도 40%를 넘지 못하는 한국보수는 궤멸 수순으로 접어들 것이다. 

 

"39.3%의 지지자가 있는데 무슨 궤멸이냐"라고 하겠지만 이 수치로는 대선, 총선, 지선에서 대한민국의 주류를 점유할 의미 있는 득표율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보수는 '영남 자민련'으로 불리는 지역정당화가 가속될 것이다.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궤멸은 0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과반 확보가 상당 기간 불가능할 때를 의미한다.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한국보수를 지지하는 중도층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87 체제 이후 민주당과 한국보수당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정권을 주고받았지만 앞으로 상당 기간 한국보수는 정권을 차지하기 힘들 것이고 입법부에서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사실상 힘을 가질 수 없는 궤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 김문수 후보의 승패가 이미 결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제3당 후보에게 엄청난 어부지리가 돌아갈 수 있는 선거였다. 

 

하지만 이런 쉬운 선거에서 이준석은 선거 자금을 보전받을 수 있는 10%의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패배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막말에 가까운 성적 묘사로 이준석의 민낯이 대중들에게 완벽하게 각인되어 그동안 갈라 치기, 게임 정치의 실체에 의문을 가졌던 유권자에게 명확한 인식되게 되었다. 

 

안철수처럼 상당기간 정치권에서 기웃거리겠지만 의미 있는 정치 지도자로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퇴출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어깨가 무거워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인과 민주당 - 국민의 뒷받침 필요

한국보수의 궤멸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좌우 날개로 날아야 하는 대한민국호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인과 민주당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윤석열 3년의 실정으로 정치, 경제, 외교, 국방, 문화,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말았다. 이런 국난의 상황에서 야당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예측인과 민주당은 홀로 고군분투해야 한다. 

 

한국보수는 자신의 잘못은 망각하고 야당 놀음을 할 것이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지 않고 지속적인 딴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때도 탄핵으로 무너진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반성하기보다는 딴지걸기에 매몰했고, 윤석열이 집권하자 전정부 탓에 골몰했던 것으로 보아 전술한 예측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기댈 수밖에 없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밖에 없다. 한국 전쟁의 폐허와 IMF 국난도 결국 국민들의 헌신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국난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낼 수 있는 것은 이재명 정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국민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간신히 만들어 놓은 선진국의 반열이 윤석열 정부로 인해 위태로운 상황에서 모든 국민이 합심해서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특정 진영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인수위도 없는 상태에서 집권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난을 극복하기를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