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한 웹툰작가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자신의 아들을 지도한 특수교육 지도교사를 고소한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조리돌림하듯이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 특히 장애 아동 그것도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부모의 입장을 헤아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여론에 편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특수교육 지도교사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 싶다. 대한민국 학부모로서 자녀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교권도 보호될 수 있는 접점을 찾으려는 집단 이성이 발휘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도권 교육 이외의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홈스쿨링과 제도권 교육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