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금의 상황에 대해 일갈했다. 윤정부는 현재의 일본이 아니라 제국주의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겨냥하는 듯 "요즘 헌법도 모르고 청문회에 나온다"라고 건국절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고위 공직자를 포함해서 무지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강의를 통해 역사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헌법도 모르는 후보자 질타하는 우당 이회영 선생 손자 이종찬 광복회장은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해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이다. 누구보다 일제 강점기 독립의 역사를 잘 아는 원로로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금의 역사적 무지를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