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유일한 보궐선거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진교훈 민주당 후보가 압승했다. 득표율 56.52% 137,066표로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39.37% 95,492 표)에게 압승했다. 대법원 판결로 보궐선거 귀책사유가 있는 후보를 사면, 복권시켜 다시 후보로 세우는 전무후무한 오만한 정권에 국민은 철퇴를 내렸다. 하지만 단순히 김태우의 후보 공천으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지난 1년 7개월 간의 오만한 정권에 국민은 엄중한 심판을 내린 것이다. 이번 보궐 선거의 민주당 압승으로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이재명 사퇴론의 허구성이 증명되었다. 또한 이균용 부결, 검사 탄핵에 대한 역풍보다는 다수당의 지위를 안겨준 국민에게 투표 효용성으로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국민의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