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한국의 대승을 이끈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자신이 만든 프리킥을 왼발로 멋지게 감아 차서 첫 골을 만든 후에 2분도 지나지 않아 적진 혼전에서 두 번째 골도 만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후 코너킥에서 김민재의 헤더골을 이끌어내는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을 칭찬하면서도 연예인급 인기에 취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노파심을 드러냈다. 현재 자만하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였지만 앞으로 더 성장해야 할 이강인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는 발언이어서 뜬금없는 느낌이 드는 인터뷰였다. 반면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율적인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