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있는 독립투사 (홍범도 장군, 지청천 장군, 이회영 선생, 이범석 장군, 김좌진 장군) 흉상을 철거, 이전한다는 난데없는 논란이 불거졌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멸사봉공한 독립투사들의 얼을 잘 기리는 것도 부족한 마당에 그들을 기리는 흉상을 철거한다는 미증유의 사태에 역사적 인식을 공유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한탄을 넘어 분노심을 표출하고 있다. 논란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세계 해군 역사상 매우 드물게 홍범도함의 명칭을 변경하려는 시도까지 국방구에서 획책한다는 소리에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개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 조국을 위해 헌신한 홍범도 장군 -홍범도 기념 사업회 참조 여천(汝千) 홍범도 장군(1868~1943)은 지금의 수원과 화성 일대의 지역 남양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