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과 실베스타 스탤론의 액션 영화 '익스펜더블 4'를 개봉 첫날 관람했다. 돌아오면서 포스터도 얻어왔다. 실베스타 스탤론이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이후 직접 감독 주연을 한 작품이 2014년 세 번째 속편까지 이어지다가 10년 만에 영화 '익스펜더블 4'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스캇 워프가 감독을 맡았다. 익스펜더블(expendable)은 소모품이나 희생시키는 군인이나 군사조직을 의미하는 단어다. 정말 그랬다. 영화의 캐릭터들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의 소모품처럼 무의미하고 잔인하게 소비된다. 전체적으로 Chat gpt로 액션 시퀀스를 학습시킨 다음에 내놓은 시나리오처럼 오리지널리티는 거의 없고 클리세로 범벅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단 몇 개의 키워드만 AI에게 입력시키면 나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