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 파업 첫날 오전 출근 시간은 노사 간 합의에 의해 정상 운행을 했지만 퇴근 시간에는 평소의 80%만 운행함에 따라 합정역 등 환승역에서 극심한 혼잡이 일어났다. 내일 오후 6시까지 파업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출근 시간인 10일 오전 9시까지는 정상 운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월 16일 수능이 끝난 후 본격적인 파업이 예상되어 노사 간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오세훈 시장과 서울교통공사가 재정악화의 해결책으로 발표한 인원감축안 때문이다. 이에 대해 노조가 강력 반발하면서 발생했다. 이번 파업에는 한국노총과 제3 노조인 올바른노조는 참여하지 않고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만 파업에 참여했다. 노조 간에도 통일된 견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