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안철수 의원은 강서구청장 선거 때 가짜뉴스를 통해 선거 방해를 한 이준석에게 당 윤리위원회에 제명 징계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역시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를 인정하고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정운영 전반을 쇄신할 것을 요구했다. 안의원은 시종일관 응석받이, 오만방자, 조롱 등의 강한 언사를 사용해서 이준석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20/30의 대표성을 상실하여 지지세력이 없어지자 세치 혀로 세상을 현혹하며 당을 난도질한다며 맹렬히 비난했다. 한편 이준석은 순직한 채상병 사건을 이야기하다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면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생경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두 사람의 기자회견을 들어보면 틀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