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선거 운동이 한창이다. 대통령 선거에 나온 후보 중에 4명의 후보가 두 번째 방송 토론을 마쳤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윤석열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로 인한 조기 대선의 시대정신을 잘 파악하고 있는 듯하다. 12.3 불법 비상계엄을 몸으로 막고 탄핵 소추와 윤석열 파면까지 함께한 위대한 국민들은 결코 이 선거의 본질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런데 방송 토론에 나선 일부 후보들은 21대 대선의 시대정신을 호도하려는 시도를 벌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말 안쓰러운 모습에 국민들은 냉소하는데 본인들만 딴 세상에 사는 것 같아 보인다. 그동안 공부를 하지 않아 합격 가능성이 없는 시험에 응시면서 천재지변을 바라며 순리대로 시험이 치러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처럼 일부 후보들의 방송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