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기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 전이지만 육상이나 일부 구기 종목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다. 3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는 지난 19일 쿠웨이트를 9:0으로 대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21일 이강인도 합류할 예정이어서 더 탄탄한 전력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남자배구는 약체 인도에 2:3으로 패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에 캄보디아를 상대로 조별리그전을 갖는다. 이밖에 남자축구는 태국을 상대로 2차전을 갖는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D-2 소식을 정리한다. ■ 충격의 패배 - 약체 인도에 2:3 패배한 남자배구 한 때 세계 수준의 전력을 자랑했던 한국 남자배구(세계랭킹 27위)가 세계랭킹 73위 인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임도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