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9년 만에 극적으로 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많은 야구팬들은 역전 드라마를 펼친 한국시리즈 3차전의 여운을 잊지 못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그 여운을 APBC에서 다시 느끼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일본 도쿄돔에서 가진 WBC에서 한국은 일본에 충격적인 9점 차 패배를 한 바 있다. 한국의 최정예 멤버와 간판 오타니 등의 MLB 프로야구 선수를 망라한 일본팀과의 대결에서 확연한 실력차를 보여 준 바 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 신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자신감과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번 APBC도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리그 입단 3년 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가 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