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한국 e-스포츠는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V에 출전한 김관우(44세) 선수는 베가 캐릭터로 최고령 금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27일 FC 온라인 곽주혁의 동메달에 이어 28일 e-스포츠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의 노장이다. 하지만 그의 실력은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전승으로 우승하며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LoL(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도 28일 중국을 물리친데 이어 29일 대만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LoL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이상혁 27·T1)는 8강부터 출전하지 못했지만 시상대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함께했다. ■ 40대의 희망, 아시안게임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스트리트 파이터 V 김관우 28일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