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회 교육위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폭 관련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에서 초등학교 3학년인 김 전 비서관 자녀의 엽기적인 학폭을 폭로했다. 김 의원은 김 전 비서관 부인이 학폭 파장이 커지자 남편과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으로 카톡 프로필을 교체해서 권력형 학폭 무마를 꾀한 흔적을 아울러 폭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최혜영 원내 대변인은 "이동관, 정순신에 이어 김승희까지 윤정권은 아빠찬스 학폭 무마 정권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사건의 파장은 계속 이어졌다. 김영호 의원은 2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비서관의 자녀가 1학기 초에도 또 다른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이 사건에 대해서도 학생들 간 화해 등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