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한민국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예상했던 대로 양궁, 사격, 펜싱 중에 주인공이 나왔다. 세계 13개국만 영광을 누렸던 100번째 금메달리스트의 영예는 뜻깊게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차지했다.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만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의 100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건국 후 최초로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48년 만에 100번째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것이다. 100번째 금메달리스트 탄생은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대내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