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6일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9월 정례회의에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갈수록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이에 따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인구 감소지역 자치 단체장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총 2천893억 원 규모 지난 5년간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가 6만 7천314명 감소한 전남도의 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6일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9월 정례회의에서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이라는 혁신적 인구소멸 대응정책을 발표했다. 총 2천893억 원 규모의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으로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