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던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동안 정체하다가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영향으로 한반도는 태풍이 불어넣은 습하고 더욱 공기에 영향을 받아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2일 16시 발표 태풍 카눈 예상 진로 기상청은 2일 16일 발표한 태풍 카눈 예상 진로에 따르면 당초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상륙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한동안 정체했던 카눈은 일본을 향해 급동진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2일 현재 매우강 태풍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서 3일부터는 일본 가고시마를 향해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했다. V자 턴으로 오키나와 강타 피해 발생 태풍 카눈은 갑자기 V자 턴을 하면서 오키나와 해상으로 진출했다. 이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