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리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금까지 96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에 4명의 선수나 팀이 금메달을 추가하면 100번째 메달을 획득하게 되기 때문이다. 드디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이제 단 한 개의 금메달만 획득하면 100번째 금메달 수상자라는 엄청난 영예를 얻게 된다. 실력으로는 이미 금메달을 딴 여자 양궁에 이어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만 시간 순으로는 예상하지 않았던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금메달 예상을 하지 않았던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오예진이 금 사냥에 성공했던 것처럼 29일 오후 4시 30분(한국 시간)에 여자 10m 공기소총의 반효진(17·대구체고)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