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보유한 세계 최강 남자 바둑이 드디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남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였던 대한민국 바둑 대표팀은 아쉽게도 남자 단식 동메달과 여자 단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남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4-1로 꺾고 우승함으로써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 디펜딩 챔피언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효자 종목 양궁에서는 예상대로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안산과 임시현이 금메달 결정전을 가지게 되어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한 개를 예약했다. 육상에서는 남자계주 400m에서 37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야구는 대만에게 참패한 후 심기일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