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 마지막까지 시간끌며 진상짓

bonanza38 2025. 1. 15. 11:00

12.3.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이후 42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의 체포영장이 두 번째로 집행되었다. 

15일 오전 5시 공수처와 경찰 공조수사본부는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이에 앞서 경찰은 15일 0시 20분께부터 연좌농성을 벌이던 윤석열 지지자들을 강제해산하면서 관저 입구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전을 펼쳤다. 

 

공수처 검사가 체포영장을 제시하자 윤갑근 변호사 등 윤석열 측 변호사단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공수처 검사와 국회의원과의 대치 과정에서 30분 넘게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다. 

 

공수처 검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를 적용하겠다고 고지하고 경찰은 국회의원들을 밀고 진입을 시도했다. 3시간 만에 사다리를 이용해 관저 앞 1차 저지선을 뚫고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 경찰청 소속 광역 수사관 1000여 명과 경찰기동대 2700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서 공조수사본부는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했다. 

 

경찰은 대통령 관저 1차 저지선에 있는 버스 차벽을 제거하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찰은 미리 계획한 대로 장비조를 투입해 버스를 제거한 후 전진조가 진입로를 확보한 후 체포조를 투입해 윤석열을 체포했다.

 

경호처의 저항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이미 경호처 내부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과 내란 피의자를 보호하는 것이 경호처의 임무가 아니라는 분위기 때문인지 경호관들의 저항은 크지 않았다. 수뇌부의 명령에 대부분의 경호관은 동참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내란 피의자 윤석열을 호송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에는 자진 출석하겠다고 시간을 끌더니, 호송 차량을 경호처 차량으로 하는가 공수처 차량으로 하는가로 시간을 끌었다. 

 

그러더니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관저로 들어오라는 요청을 하고 대국민 성명까지 하겠다며 시간을 끌었다. 정말 집권 후 정치, 경제, 국방, 의료, 민생을 모두 망치더니 마지막까지 진상짓을 했다. 

 

결국 체포영장 집행 5시간을 넘겨 10시 33분경 체포영장이 집행되었고, 내란 피의자 윤석열은 경호차량을 타고 공수처 과천 청사로 압송되었다.

 

내란 피의자 윤석열은 공수처에 도착하기 전 영상메시지를 발표했다. 

마지막까지 위선으로 가득 찬 쓸데없는 말이었다. 

 

48시간 동안 수사가 진행된 후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된데 이어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의 옹호, 동조 세력 때문에 대한민국은 만신창이 나고 말았다. 앞으로 얼마나 오랜 시일 동안 이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게 되었다. 

 

많은 시민들은 내란 피의자 윤석열 체포를 환영하면서 다시 대한민국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윤석열 체포와 아울러 윤석열 탄핵 헌재 재판도 신속히 마무리되어 대한민국의 불확실성이 빨리 해소되기를 많은 시민들은 염원하고 있다. 

 

■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시작 - 국힘 국회의원과 대치

관저 앞에서 대치하는 윤측 변호사와 국민의힘 의원들 - MBC 뉴스 캡처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시작되자 윤갑근 등 윤석열 측 변호사와 국회의원들이 관저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항의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30분 이상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조수사본부는 3시간 만에 사다리를 이용해 1차 저지선을 뚫고 장비조를 투입해 버스 차벽을 제거하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대통령 관저 1차 저지선인 버스 차벽을 제거하고 난 후 진입조가 투입되어 진입로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경호처는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무너지고 말았다. 

 

3차 저지선 통과하는 경찰 - 김어준 겸공 뉴스 캡처

 

결국 마지막 체포조가 들어가 윤석열의 체포 작업을 벌이기 시작했다. 관저 입구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등이 공수처 검사와 협의를 시작했고 결국 체포 작전 4시간 만에 윤석열은 체포되었다.

 

마지막 저지선 통과하는 공조본 - YTN 뉴스 캡처

 

약간의 저항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내부에서 이미 무너진 경호처의 저항은 크지 않아서 윤석열은 체념한 채 공수처의 체포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 

 

대다수 경호관들은 수뇌부들의 불법적인 명령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내란 피의자 윤석열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다수 경호관들은 동참하지 않았다. 

 

체포되어 호송되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 마지막까지 진상짓

윤석열 체포 - JTBC 뉴스 캡처

 

마지막까지 내란 피의자 윤석열은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겠다며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결국 공수처 검사는 윤석열을 체포하여 공수처에 압송했다. 

 

압송하기 전 과정에서도 경찰 호송차와 경호 차량 중 어떤 것에 타야 하는지도 시간을 지체하는 이유가 되었다. 그러더니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오라고 하고,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시간을 끌었다.

 

'이채양명주'와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으로 대한민국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더니, 내란 피의자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진상짓을 이어갔다. 결국 경호차를 이용해서 내란 피의자 윤석열을 공수처로 압송했다.

내란 피의자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진상을 부리다 5시간을 넘겨 10시 33분 체포영장이 집행되어 10시 40분경 관저를 나왔다. 압송되는 과정에서 방송사들은 호송차 앞뒤에서 치열한 취재 경쟁을 했다. 

 

공수처로 이동하는 윤석열 - JTBC 뉴스 캡처

 

내란 피의자 윤석열은 공수처에 도착하기 전 영상메시지를 발표했다.

마지막까지 위선적인 말로 점철된 궤변이었다. 

 

윤석열 영상 메시지 - SBS 뉴스 캡처

 

과천 공수처 사무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 윤석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공수처는 앞으로 48시간 동안 수사에 돌입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 속도 내는 대한민국 정상화 - 조기 대선 분위기 달아오를 듯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이 체포됨에 따라 국민의힘을 포함한 한국보수 세력들의 태세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윤석열과 한국보수를 분리시키려는 작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집중 공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의해 인디언 기우제식의 별건 수사로 5건의 재판에 소환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사법 리스크를 거론하면서 한국보수의 집중 포화가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 정권이 정적을 죽이기 위한 표적 수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판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탄핵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대선이 가시화되지 않았음에도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30% 이상의 독보적인 대선 후보 지지율을 확보한 이재명 대표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마무리될 대선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윤석열이 정치, 경제, 의료, 안보, 교육 등 대부분의 영역을 망쳐버렸기 때문에 행정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가 빠른 시일 내에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를 원하는 심리가 작용한다면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란성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불안감과 분노에 나날을 보낸 시민들은 마지막까지 진상짓을 하다가 체포된 윤석열을 하루속히 지우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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