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품 붕괴의 시작인가? 단기적으로 고금리와 가처분 소득 감소, 대출 불가 등으로 부동산 매수 여력이 바닥을 치고 있고, 장기적으로 인구감소와 저성장으로 일본식 부동산 거품 붕괴 시나리오의 초입 단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BC는 9일 최근 적체가 쌓이고 있는 경매 시장과 매수가 실종된 부동산 동향에 대해 보도했다. 경매 시장은 7년 5개월 만에 최대 적체가 쌓이고 있고, 유찰이 늘어나고 최저가에도 매수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은 서울에서도 이미 4억 이상 하락한 거래가 늘어나고 있어 이미 부동산 대세 하락은 시작되었다는 견해가 힘을 받고 있다. 내년 부동산 전망은 더욱 어둡다.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욱 힘들 것으로 보이고 고금리의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