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되었다. 20여 곳의 경선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강병원(은평구을), 김한정(경기 남양주을), 윤영찬 (경기 성남 중원) 등 재선 이상의 민주당 현역 의원이 대거 탈락했다. 친명계로 알려진 대장동 변호사 조상호 후보와 김의겸 의원도 경선에서 탈락함으로써 소위 '비명횡사'의 프레임은 완전히 허구였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번 경선 결과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공천 혁명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재선이상의 중량급 현역 의원도 7명이나 가차 없이 탈락시킴으로써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강하게 맞설 수 있는 민주당 의원을 만들겠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당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위 '비명, 친명' 등에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고 윤석열 정권과 강하게 싸울 수 있는 후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