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 째 태권도 품새 강완진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2관왕도 탄생했다. 금메달이 유력시되었던 근대 5종 전웅태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어 2관왕이 되었다. 또한 태권도 품새 여자부에서 차예은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 개막 이틀 째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유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이하림이 은메달, 안바울과 정예린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근대 5종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기대했던 김선우는 은메달을 획득하고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김선우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또한 펜싱의 송세라와 최인정이 여자 에페 결승에 진출해 최소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