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는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고 채상병 진상규명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원대복귀를 촉구했다. 장교, 하사관, 병장을 막라한 400여 명의 해병대 예비역들은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자들의 처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정조사와 특검범 통과를 요구했다. ■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안되면 될 때까지 외친 해병대 예비역 23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주최 측 추산 400여 명의 해병대 예비역이 참석한 집회에서 구호은 명료했다. '공정수사, 안 하면 할 때까지!!!' '원대복귀, 안 되면 될 때까지!!!' 해병대 정신을 상징하는 구호 앞에 공정수사와 원대복귀를 강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