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2

예견된 참사 새만금 잼버리 - 반쪽 행사 우려

예견된 참사였다. 1년 전 코로나 19 재확산을 핑계로 프레잼버리 행사를 취소했을 때부터 충분히 예견된 참사였다. 하지만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다. 기형적인 의사 결정 구조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책임 분산 시스템은 새만금 잼버리의 참사를 구조적으로 예비하고 있었다. 참사가 발생된 후에도 즉각적이고 제대로 된 대응이 부실한 상태이다. 결국 영국 스카우트가 철수한데 이어 미국 스카우트로 철수를 결정해 이제는 반쪽 행사 우려마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조적 참사 대비 시스템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구조적으로 예견될 수밖에 없었다. 대선 과정에서 폐지를 공언하고 현재 축소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주관 부서를 담당할 때부터 사태는 예견 되었다. 결국 힘을 실어 줄 수 없..

시사 2023.08.05

세계 스카우트 악몽의 추억 - 새만금 잼버리

어쩌다가 나라가 이렇게 되었는가? 망신, 망신, 대망신이다. 전 국민이 합심해서 만든 K-culture의 우수성이 하루아침에 와르르 무너졌다. 전 세계 주요 언론사들이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보도하면서 대한민국의 문화적 우수성의 위상이 흔들리는 지경이 되었다. 이런 상태에서 일부 정치인들은 전 정부 탓, 심지어 K-POP 탓으로 돌리고 있고, 정부는 사태를 정확하게 보도하고 집단 지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언론의 취재까지 제한하고 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정권 2년 차에 수없이 발생하고 있는 재난에 두려움마저 들 지경이다. 후진국형 자연재해, 이태원 참사, 최근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까지 셀 수 없는 재난에 국민들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 그리고 최근 자주 발생하..

시사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