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지인들을 이용해 뉴스타파 인용 보도에 대해 '민원 사주'를 한 의혹을 보도했다. 지난 9월 1일 뉴스타파 '김만배, 신학림 녹취록' 보도 이후 9월 4일 국회에서는 전 방통위원장인 이동관은 자신의 소관도 아닌 방심위 심의에 대해 언급한다. 국회 과방위 장제원 의원과의 질의 답변 과정에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은 "수사당국 수사와 별개로 방심위 등 이곳을 모니터 하고 감시하는 곳에서 엄중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독립 민간 기구인 방심위에 개입하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이 있은 한 시간쯤 뒤인 오후 5시 30분부터 방통통신심의위원회에 뉴스타파 보도를 인용한 KBS, MBC, YTN, JTBC 등에 대한 온라인 민원이 폭주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