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4일째 이어온 단식을 중단했다. 현재 입원 중인 녹색병원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단식을 중단하고 회복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바로 단식에 돌입하면서 24일째 단식을 했던 이재명 대표는 한 때 의식을 잃는 등 위중한 상태에서 강남 성모병원에 후송된 후 단식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녹색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 실려 간 날인 지난 18일 후송 2시간 만에 검찰은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1일(목요일)에는 국회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었다. 숨 가쁜 하루하루였다. 이제 이재명 대표는 회복 치료를 받으면서 26일에 있는 영장 실질심사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영장 실질심사 이후 이재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