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제거와 건국일 논쟁에 대해 일갈했던 이종찬 광복회장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해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정부에 통보했다. 또한 이종찬 광복회장은 한국 내 반역자가 일본 우익과 내통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있다고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작심발언을 했다. 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보여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뿐만 아니라 최근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문제까지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윤정부의 외교 행태를 보며 이종찬 광복회장을 포함한 애국적 보수세력의 강력한 반발로 보인다. 또한 대외적으로 권위 있는 외교지인 '더 디플로매트'에서도 이에 공감하고 있다. '더 디플로매트'는 윤석열 대통령을 기시다 내각이 자국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