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4년 방수현 선수가 세계 최강이었던 시절에 획득했던 금메달을 무려 29년 만에 다시 찾아온 것이다. 이번에는 안세영(삼성생명)이 있었다. 제1단식경기에서 안세영이 숙적 천 위페이를 2-0으로 쉽게 제압하면서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았다. 이후에도 쉽지는 않았지만 결국 극복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천칭첸-지아이판 조를 게임스토어 2-0으로 제2 복식도 가져왔다. 세계랭킹 1위답게 중국 천칭첸-지아이판 조도 만만치 않았다. 1게임은 팽팽했다. 하지만 1게임에서 21-18로 이소희-백하나 조가 승리하자 2게임에서 천칭첸-지아이판 조는 21-14로 무너졌다. 결국 게임스코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