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2024년 학위수여식에서 R&D 예산 복원을 주장하는 졸업생이 사지가 들려 강제 퇴장 당했다. 지난달 18일 전라북도 특별 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인사 도중 사지가 들려 강제 퇴장한 사건에 이어 또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정권에 대한 흉흉한 민심이 그대로 노정되고 있다. 윤 정부는 2024년 R&D 예산을 5조 2천억 원 삭감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의 노력으로 6천억 원이 복원되어 최종적으로 R&D 예산은 4조 6천억 원을 삭감된 바 있다. 그런데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 참가한 윤대통령은 2024년 예산을 삭감해 놓고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 마음껏 도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