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오전 각료회의 후에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를 개시한다고 공식선언했다.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는데 윤석열 정부는 항의나 어떤 반대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 심지어 일본 아사히 신문은 16일 방류가 기정사실이라면 조기에 방류하는 것이 총선에 유리하다는 목소리가 한국 정부 여당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당은 강력 부인하고 있지만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자자손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중대 사안을 당리당략으로만 접근한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 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개시 발표에 항의 한마디 못하는 한심한 정부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21일 일본 전국 어민조합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면담 후 사카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