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대남 행정관과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의 녹취록이 인터넷 언론 매체인 서울의 소리와 저널리스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대통령실에서 수석행정관과 비서관 직무대리를 했던 고위 공직자의 민낯을 볼 수 있는 녹취록이었다. 지금은 공기업 감사로 있는 김대남 씨는 이명수 기자와의 대화가 고도의 심리전으로 모든 내용이 의도적인 허위 내용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대통령실의 고위 공직자가 정치공작을 시도한 것으로 부적절하고 그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녹취록 그 자체가 한국보수의 저급한 수준의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충격적인 증거가 되고 말았다. 일반적으로 보수는 공동체 전체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경향성이 많다. 그에 따라서 전 세계적 보수는 민족주의적 경향성이 지배적이다. 이런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