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다. 공천 과정에 불만을 품은 현역 의원들의 반발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 하위 10%나 20% 통보를 받은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하거나 반박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하위 20%를 통보받은 김영주 국회 부의장은 탈당을 선언했고, 이수진, 윤영찬, 박용진 등 현역 의원들은 반박 기자회견을 했다. 이미 탈당한 이낙연 씨와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등은 예외로 하더라도 조국 신당까지 나오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력이 분산되어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계속된 여론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승하고 민주당 지지도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런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