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상황을 보면 국민의힘에 총선 전략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 범죄 피의자인 이종섭 씨를 호주 대사로 임명한 것은 그동안 윤정권의 행태의 화룡정점처럼 느껴진다. 그동안 윤정권은 이태원 참사, 양평 고속도로 비리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 등 셀 수 정도로 많은 실정을 범했다. 이슈가 이슈를 덮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소위 '이채양명주'라는 밈을 만들어 절대로 잊지 말 것을 다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씨를 호주 대사로 임명한 것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정부·여당의 결정적 실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 법인도피죄가 의율 될 수 있는 상황이고, 이에 관련된 대통령실,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