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승을 거두었다. 13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한국 대 사우디 아라비아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조규성의 골로 1:0으로 신승을 거두면서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6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사우디에 줄곧 우세한 경기력을 유지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에 골 결정력의 아쉬움을 보이면서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 조규성 활발한 움직임으로 골 사냥, 사우디에 1:0 신승 사우디와의 친선 경기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선수는 조규성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교체 아웃되는 순간까지 강하게 상대 수비를 압박했다. 전반 32분 활발한 움직임의 조규성에게 기회가 왔다. 측면에서 이재성이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