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보도전문채널 YTN이 23일 매각되었다. 최종 낙찰자에 3200억 원을 써낸 유진그룹이 선정되었다. 한전 KDN(지분 21.43%)과 한국마사회(지분 9.52%)는 2022년 8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핵심자산인 YTN지분 매각을 검토했고 작년 11월에 공공기관운영회는 두 기관의 YTN 지분매각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조는 지난 30년간 YTN의 공공성을 담보한 공적 지배구조가 무너졌다고 비판하면서 절차부터 하자인 YTN 지분 불법 매각은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자 선정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YTN 매각 과정에 대통령실과 정부가 유무형의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라고 말하며 YTN 매각 전 과정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