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류현진 트리플 A 첫승
재할 등판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 (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인런 필드에서 가진 마이너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 A 팀 톨리도 머드헨스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 실점을 기록하고 총 66개의 공을 던지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당초 예정된 65개의 투구수를 1개 넘어선 66구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는 46개 삼진은 5개를 기록했고 최고구속은 지난 10일 싱글 A 더니든 블루제이스 경기에서 88.4마일(약 142km/h) 보다 빠른 89.8마일 (약 144.5km/h)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빼어난 투구로 트리플 A 공식 첫 승을 기록했다.
2. 1이닝 1 홈런을 제외하고 완벽한 투구
류현진은 투구는 완벽했다. 1이닝 1 사후 저스틴 헨리 멀로이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좌중간 홈런으로 이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매 이닝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2회와 3회는 삼진 3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막았고 4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도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뜬공 2개와 탈삼진으로 완벽하게 트리플 A 첫승을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 투구는 삼진을 의식한 듯 패스트볼을 강하게 뿌리며 인상적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 앞으로 일정은 한 차례 트리플 A 등판 후 7월 마지막 주 메이저 복귀
앞으로 일정은 한 차례 트리플 A 등판에서 투구 수를 80개 이상으로 끌어올린 후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7월 마지막 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복귀전은 친정팀인 LA 다저스(25일~27일) 원정 3연전이나 LA 에인절스 (29일~31일) 홈 3연전 중 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부상 치료를 한 끝에 돌아오는 경기이기 때문에 과거 에이스를 배려하고 홈 관중의 기대를 반영해서 LA 에인절스 전 중에 한 경기가 될 것으로도 예상되지만 선발 투수가 불안한 팀 사정 복귀 일정은 유동적이다. 다저스전이된다면 과거 친정팀과의 애증의 결투, 에인절스전이 된다면 오타니와 한일 투타 대결 모두 흥미롭다.
4. 다시 한번 MLB 팬심 자극할까?
류현진 팔꿈치 수술 이후 급속하게 감소했던 MLB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류현진 복귀 이후 다시 돌아올지 궁금한 상황이다. 김하성으로는 부족했던 MLB 팬심이 선발투수 류현진의 복귀로 다시 불타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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