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맛비라기보다는 아열대 지방의 국지성 폭우, 경북 예천 산사태로 20명 사망
과거의 장마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이젠 한반도가 국지성 폭우를 동반한 아열대 지방의 우기화되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2023년 7월 15일 현재 전국은 호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호우로 인해 많이 발생한 곳은 경상북도와 충청지역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인해 최악의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자가 10명이 발생하는 등 15일 저녁 10시 현재 20명 사망, 8명 실종이 보고되고 있다.
2. 충북 괴산댐 월류
충정지역의 피해도 상당했다. 엄청난 폭우로 인해 충북 괴산댐이 월류 해서 이 지역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상당했다.
3.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또한 충북 청주에서 미호강 제방 둑이 터지면서 오송 지하차도가 완전히 물에 잠겼다. 이 때문에 차량 15대가 고립되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고 직후 9명을 구조했지만 1명의 시신도 발견했다. 현재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하차도에 갇혀 있는지 아직은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MBC 보도에 따라는 엄청난 폭우에도 오송 지하차도 통제가 되지 않았다고 주민이 분통을 터트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4. 종합적 재난 상황 파악 어려움
현재 재난 상황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은 MBC 등 공영방송뿐인 상태이다. 과거의 정부의 재난 관련 사이트에서 피해 상황을 종합하고 앞으로 대비책을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현재 중앙안전재난본부 사이트에서는 재난지역, 사상자, 피해 상황 등 재난 관련 종합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있지 못한 상황이라서 시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번 재난 역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인재의 측면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추후 정부 재난 컨트롤 타워 및 지자체 재난 관련 대비책에 대한 면밀한 감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 17일까지 장맛비가 계속되어 50mm에서 최대 200mm까지 폭우가 예상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까지 장맛비가 계속되어 최대 200mm까지 엄청난 폭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반이 약한 지역의 산사태 대비 등 또 다른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 방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오송 지하차도 사건처럼 사전에 차량 통제를 하지 않는 등 재난 관리 시스템이 뒷북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재난 대비를 위해 각자도생이 필요할 것 같아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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