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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 한국, 우즈베키스탄 꺾고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 7월 2일 저녁 9시 한일전 결승

bonanza38 2023. 6. 30. 02:32

한국, 우즈베키스탄 1:0으로 승리 결승 진출, 7월 2일 9시 한일전 결승 

U-17 아시안컵 축구 준결승전에서 한국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은 29일 오후 11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 전에서 백승우의 프리킥 골을 지켜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31분 우즈베키스탄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백인우가 인프런트킥으로 상대 골키퍼가 손댈 수 없는 지점으로 감아 찼다. 초반부터 우세한 게임을 펼쳤던 한국은 주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한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이끌어 냈다. 

백인우 프리킥 골 순간

한국은 B조에서 2승 1패로 조 2위로 8강에 올라 홈팀 태국을 4:1로 격파했다. 여세를 몰아 우즈베키스탄을 격파한 한국은 이란에게 3:0 대승을 이룬 일본과 7월 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결승전을 펼치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은 1985년 대회 창설 이후 1986년과 2002년 우승했고 일본은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되기 직전 2018년 우승을 포함 총 세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2014년 북한에 1:2 패배해서 우승을 놓친 이래 9년 만에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일본은 2018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격파하며 우승을 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숙명의 한국과 결승전을 가지게 되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2023년 7월 2일 저녁 9시에 시작된다. 양 팀의 전력보다는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이 더 크게 좌우되는 경기가 될 것이다. 장마철 습도 높은 더위에 시달리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시원한 우승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일요일 저녁 9시라는 황금시간에 실시되는 태국 U-17 아시안컵 결승은 tvN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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