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6.3 지선 -13: 3 민주당 압승 - 국힘 영남좀비당화 - 민주당 분열은 반성해야

bonanza38 2026. 6. 4. 03:30

■ 6.3 지선 민주당 영남 지역 빼고 압승 13:3 - 영남 승리로 국힘 좀비정당 가속화

 

민주당 13: 3 압승 - MBC 뉴스 캡처

6.3 지선에서 민주당이 13: 3으로 압승했다. 

대구, 경북, 경남을 제외하고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에서 민주당이 압승했다. 

 

그런데 이번 선거 결과로 국힘의 영남 좀비 정당화는 가속화될 것 같다. 

결과는 참패지만 상당한 지역구에서 경합을 벌였지 않느냐며 자신들의 윤어게인이 정당하다는 논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그 증거로 대구시장에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추경호가 당선되었고, 윤어게인으로 불리는 이진숙이 대구 달성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절묘한 결과가 오히려 국힘의 영남 좀비정당화를 가속화할 것이다. 

박근혜의 국정농단이 일어나고 박근혜는 즉각 사과했고, 탄핵 그리고 구속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당시 새누리당은 처절하게 반성하는 듯했다. 

그 결과 다음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허락했지만 윤석열의 당선을 정권을 되찾아 왔다. 

 

하지만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켰음에도 국힘은 반성하지 않았다. 심지어 탄핵을 반대하고 윤어게인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심지어 6.3 지선에 윤어게인 세력으로 알려진 인사들 중 다수가 당선되면서 그들의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고 정신승리를 할 것이다. 

 

13:3이라는 성적표에도 국힘은 정신 승리 중이다. 

하지만 이 절묘한 국민의 선택을 잘못 해석하는 세력은 또다시 민심의 철퇴를 안을 것이다. 

 

윤어게인이 부활했다고 생각한다면 국힘은 결국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좀비 정당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앞으로 총선, 대선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선전했다는 정신 승리를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번 6.3 지선은 민주당에게도 엄청난 반성을 요구하는 결과이다. 

민주당과 민주개혁 세력 내의 분열로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에서 국힘 유의동이 당선되는 결과가 되었다. 

 

사소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배제하지 싸움을 하다가 민주당 핵심 지지 세력이 용납할 수 없는 과거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막상 배제하지도 못했다. 배제해야 할 인사는 배제하지 못하고, 민주개혁 세력의 자산은 끊임없이 이미 난 상처를 후비고 다시 상처를 냈다. 

 

이혜훈과 김용남으로 대표되는 인적 외연 확장은 실패했다. 

이들이 오히려 민주개혁 세력 내의 분열의 촉매가 되었다. 

 

6.3 지선을 통해 민주당은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대로 된 판단력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정리해야 되는 사람은 정리해야 한다. 

언제난 국민의 선택은 옳다는 생각으로 이번 지선을 받아들여야 한다. 

 

조국, 김용남 정계 은퇴해야 - 윤석열이 당선된 것처럼 한동훈의 당선도 국민의 큰 뜻이 있을 것

유의동 당선 - MBC 뉴스 캡처

 

민주당도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 

유의동의 당선을 어부지리로 생각하면 국힘과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후보자 토론회에서 유의동은 뛰어났다. 평택을 유권자의 집단 지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외연 확장을 위해 흠이 많은 김용남 같은 후보자를 선택한 것은 정치공학적으로 모험을 건 선택이지만 민주당 지지자를 무시한 것이었다. 

 

이런 후보자를 사퇴시키지 못한 것은 이 선거뿐만 아니라 부산 북구갑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지지자들마저도 투표를 포기할 정도로 적절하지 못한 후보자였다. 

 

앞으로 아무리 외연 확장을 하더라도 인물 중심의 확대보다는 정책 중심의 외연 확장을 시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한다. 김용남의 선택은 이길 수 있는 다른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음에 틀림없다. 

 

김영남은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다. 

조국 또한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다. 

 

조국 정계 은퇴해야 - MBC 뉴스 캡처

 

조국은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조국혁신당 대표로서 실력을 증명하지도 못했다. 

 

그렇다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정계에서 은퇴해야 한다. 

민주개혁 세력의 자산을 잃은 것은 너무나 안타깝지만 국민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한동훈이 부산 북구갑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 또한 국민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박근혜와 윤석열이 당선되었을 때 국민이 왜 이런 선택을 허용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결국 역사는 나선형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 해 주었다. 

 

사필귀정으로 박근혜는 국정농단으로 탄핵되었고, 윤석열은 내란으로 탄핵되었다. 

한동훈을 선택한 국민의 큰 뜻이 있을 것이다. 

 

절대로 선택해서는 안 되는 박근혜와 윤석열을 선택해 심지어 대통령까지 허용한 국민의 큰 뜻은 결국 역사가 증명해 냈다. 

많은 문제점이 있는 한동훈을 국민이 선택한 큰 뜻을 결국 역사는 증명해 낼 것으로 믿는다. 

 

또한 이번 국민의 선택을 민주당에게도 큰 회초리를 꺼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국힘은 내란을 저질러도 반성하지 않아서 좀비 정당화 되었지만 민주당은 사소한 잘못이라도 반성하고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사소한 차이는 서로 인정하고 민주개혁의 큰 바다로 함께 가야 한다. 

하지만 사소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민주당과 민주개혁 세력의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은 매우 정교하게 단절해야 한다.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사소한 차이를 부각하고 분열주의자를 허용한 결과가 6.3 지선의 결과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 과정은 결국 민주개혁 세력 지지자들의 집단 지성의 결과로 표출되어야 한다. 

역시 그 결과는 현명하고 합리적인 당내 선거를 통해 표출해야 한다. 

 

자기만 옳다는 생각으로 인위적이고 의도적인 비방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집단 지성으로 당내 경선을 통해 의사를 표출하는 방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결과는 분명히 국힘의 참패이고 민주당의 압승이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너무 패배주의적이고 비관적인 현실 인식으로 민주당과 민주개혁 세력이 자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혁신적 개혁 필요 - 대법관 중에 당연직으로 위원장 선출부터 개선해야

투표 용지 부족사태 사과하는 선관위 사무총장 - 엠빅 뉴스 캡처

 

6.3 지선과 재보선 선거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잠실 2동 6 투표소, 가락 2동 3 투표소 등 송파구 투표소 최소 5곳에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 허철훈 사무총장은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그동안 선관위의 무능과 무책임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이 이번 사태로 디시금 증명되었다. 

이번 부실 선거를 기화로 부정 선거 음모론자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것이 더욱 안타깝다. 

 

이번 사태는 대법원 대법관 중에 당연직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되는 현행 체계에 대한 혁신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무사안일한 사법부의 소속인 대법관이 무사안일한 선거관리위원회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아무도 견제할 수 없는 사법부와 그래서 경쟁력이 없는 무사안일한 위원장 그리고 그의 관리를 받는 조직원들 모두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선관위의 혁신을 국민은 요구한다. 

그리고 어떤 형태의 부실도 용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선관위는 깨닫고 뼈를 갉는 반성과 혁신을 해야 할 것이다. 

 

이번 6.3 선거는 민주당이 압승했음에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필자는 자연상태에서 보수가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음을 늘 주장했다. 

 

따라서 사소한 빌미에도 민주개혁 세력은 공격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늘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분열주의자들이 침투해서 민주개혁 세력을 갈라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진영 내 모든 지지자들을 책임감 있는 언행으로 분열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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