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야구 역사상 최대 혐오 범죄 - 지금껏 광주 민주화 운동 조롱은 유례없어

프로야구가 생기기 전 한 때 전 국민의 최애 스포츠였던 고교 야구에서 역사상 유례가 없는 혐오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획득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한 광주 민주화 운동을 혐오하고 조롱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청룡기 고교 야구에서 야구 명문 광주일고와 배재고의 경기에서 배재고 선수들이 집단으로 광주 민주화 운동을 조롱하는 혐오 표현을 사용했다.
명백한 증거 영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는 없을 것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 차원이 아니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사상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해야 힐 것이다.
헌법에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을 수록할 것을 여야가 합의하고 있을 만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요한 사건을 조롱하는 일은 국기를 흔드는 일이다.
한 두 선수도 아니고 선수단이 집단으로 혐오 범죄를 저지른 것은 유례가 없는 사건이다. 아무리 어린 선수라고 하더라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진상을 철저히 파악해서 관련 선수와 선수단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해야 할 것이다.
최근 어린 세대를 중심으로 장애인, 특정 지역, 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와 조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젠 더 이상 방치할 수준이 아닌 정도에 이르렀다. 이런 집단 광기는 필연적으로 비이성적인 무논리적인 극우 세력의 출연을 예고한다.
따라서 이런 정서의 확산을 막기 위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 법률이 제정되기 이전에도 배재고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났을 때 강력한 징계로 일벌백계하는 것이 현시점에 필수적이다.
관련 선수 명단을 공개해 프로야구팬들이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드래프트를 받아도 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 혐오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재발 방지 할 수 있어 - 멕시코 시민의 집단 지성 참고해야

배재고 사건이 유례없는 역대급 혐오 범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스포츠 선수가 혐오 범죄를 저지를 때는 소수가 음밀하게 사건을 저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선수보다는 응원단과 같은 일반인들이 죄의식 없이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축구 경기에서 멕시코 관중이 한국 유튜버를 향해 인종 혐오 제스처를 취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우리 국민이 아니라 멕시코 국민들이 혐오 범죄를 저지를 사람을 찾아내 사과시키는 집단 지성을 발휘했다.
당사자는 자신이 속해 있던 협회 회장직도 사임하고 방송을 통해 사과까지 했다.
멕시코 국민의 성숙한 시민 정신이 아니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일반인도 아니고 팬들의 사랑이 필수적인 운동선수가 죄의식 없이 이런 일을 저지를 것은 선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어리다고 하더라도 일벌백계해서 다시는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무책임한 혐오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
■ 2030 극우화는 이명박 전방위 심리전에서 기원 - 국민을 분열시킨 국가 범죄

최근 2030의 극우화는 자생적인 것이 아니다.
이미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전방위 심리전의 소산이다.
극우세력은 이명박이 씨를 뿌려서 결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정권이 몰락한 비이성적이고 몰상식적인 내란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상식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세력의 출현은 우리 사회의 분열을 촉진시키고 내란과 같은 상식밖의 사건을 만들어 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이명박이 저지른 국가 범죄를 개인적인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행정부과 입법부가 나서서 국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
이명박 심리전 방식의 여론 조작, 댓글 조작의 행태를 범죄로 규정하고, 혐오에 관련된 일체의 행위도 엄단할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하다.
특정 정권이 진영의 이익을 위해 장기적으로 국민의 정신세계를 피폐화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매국 행위의 결과는 참혹하다. 고등학교 야구 선수가 공개적으로 혐오 응원을 해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 배재고 혐오 범죄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처럼 모두 탄핵되거나 감옥에 간 부도덕한 정권의 탄생이 장기적으로 국가에 어떤 해악을 가져오는지 다시금 국민들에게 깨닫게 하는 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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