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성역이 없는 민주 진영- 이재명, 유시민, 김어준 누구도 비판 가능

bonanza38 2026. 7. 17. 13:37

성역이 없는 민주진영 - 내란 저질러도 윤어게인 주장하는 참칭 보수와는 달라

이재명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 실패할 것 - 유시민 작가 매불쇼 캡처

 

민주 진영에서는 비판에 있어 성역이 없다. 

내란을 저질러도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참칭 보수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진영이다. 

 

김대중 대통령도 권위주의적 총재라고 비판을 받았다.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작가도 그 시절 3김 시대 종식을 주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와 이라크 파병 때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한다고 비판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도 내란을 저지른 윤석열을 검찰 총장에 임명했다고 비판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라는 허황된 목표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실패로 귀결될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유시민 작가도 때론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선택을 한 적이 있었고, 그 선택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유시민 작가가 참여한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유시민 작가 역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회고했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앵커 또한 과거 K값으로 대표되는 부정 선거 논란, 천안함과 관련된 음모론으로 비판을 받았다. 

 

민주 진영의 그 누구도 성역이 될 수 없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비판을 그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면 민주 진영은 그들의 잘못에 대해 관대하다. 

 

특히 사익이 아니라 시대정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 끝에 발생한 잘못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하더라도 그 비판을 수정하고 반성하면 민주 진영은 다시 포용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 어떤 대통령보다 행정의 달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와 정무감각에 대해서는 결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 

 

지난 1년 간 민주 진영 지지지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수 없이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 

시사에 대해 최소한의 직관력을 가지고 있는 민주 진영 인사는 문제를 인식했지만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애써 본질을 외면하려고 했다. 

 

빛의 혁명을 통해 내란을 극복하고 만들어낸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 진영 지지자들은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애써 이재명 대통령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를 위한 구상에 대한 1차적인 결과인 지난 지선과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 진영 내부터 심판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인물 중 다수가 탈락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한준호 경기지사 후보, 하정우 부산 북구갑 후보 등이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남 탓을 했다. 특히 민주당과 정청래 대표의 탓으로 돌리는 많은 행태를 보였다. 대통령 출국 행사에 민주당 대표가 참석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우연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만든 많은 사람들의 열망이 한 곳으로 모여졌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결과였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 그 원인을 추적했던 유시민 작가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멸칭을 써가며 적반하장으로 원망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기실 그 원인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유시민 작가의 생각이다. 

'구조적 다수'라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허황된 꿈 때문에 이 모든 사태가 촉발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유시민 작가의 생각이다.

 

민주 진영 지지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인사들을 외연 확장이라는 미명으로 무분별하게 영입했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참칭 보수가 궤멸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중도 보수까지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으로 이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은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이라는 새로운 구조 속에서 다수를 점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다. 

 

납득할 수 없는 인사들의 영입, 대통령이 직접 임명할 수 없는 인사에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한 흔적, 검찰 보완수사권 존치 등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납득할 수 없다.   

납득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음모론적 시각이 있지만 확증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도 이유를 단언할 수는 없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런 판단은 민주 진영 내의 분열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이런 구상을 어떤 형태로든 계속 펼쳐나간다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성공할 수 없다는 판단을 많을 사람들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검찰의 보완수사권 예외적 허용을 위해 대표 발의를 한 홍기원 의원처럼 검찰 수사 기소 분리에 대해 큰 목소리를 내지 않은 인사가 갑자기 등장한 것처럼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은 많은 사람들에게 대통령의 기조가 바뀌지 않았다는 추론을 하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라는 세력이다. 그런데 이런 세력을 배제하고 멸칭으로 조롱하는 세력들이 등장했고, 이런 세력에 대해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기자 회견을 통해 서로 싸우지 말라고 이야기한 것이 전부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해 회동을 했을 때 기조가 변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필자도 '역시 이재명!'이라며 자기 충족적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이내 검찰 보완수사권 예외적 허용이라는 이상한 기류가 민주당에 형성되었다. 간절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면 조금의 변화만 있어도 '우리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하는 많은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끊임없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피해를 언급하며 검찰의 제한적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민주당 내에서 숙의하고 책임질 것을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갑자기 대통령의 뜻에 부합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대통령의 의지와 관련 없는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면 외교 공무원 출신으로 법안의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져 보이는 홍기원의 등장은 설명할 수 없는 대목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토대 위에 이재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천명하기를 기대하면 찬사를 의도적으로 보냈지만 돌이켜보면 그 자리에서도 '구조적 다수'라는 허황된 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설명하려고 했다. 

 

이해할 수 없다. 

검찰 출신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켜 빛의 혁명이라는 소용돌이 속으로 중도 보수가 몰려드는 상황에서 기존 민주 진영과 중도 보수가 연합하여 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세력이 출연할 수 있었다.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사고를 하는 민주 진영이 똘똘 뭉쳐서 내란 세력과 맞서서 참칭 보수를 궤멸하면 대한민국에 건전한 보수가 잉태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이재명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라는 허황된 꿈이 차버리고 말았다. 

 

참칭보수 인사를 영입하면서 구조적 다수가 아닌 민주 진영 내의 분열을 야기하며 지선과 재보궐 선거에서 힘을 한데 모으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유시민을 포함한 친문 세력의 부활 시도가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인식과 이재명 대통령과 그를 호가호위하는 세력의 준동으로 민주 진영의 분열로 선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는 두 인식이 엇갈리고 있다. 

 

늘 그랬듯이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 

6.3 지선과 재보궐 선거에서 그랬듯이 명백해 보이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유시민 작가의 비평을 이끌어 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본인의 지론을 실천해야 한다. 

 

당장 기조를 바꿔 민주 진영의 단결과 통합에 나서야 한다. 

'구조적 다수'를 위해 민주 진영의 핵심 지지층을 교체될 수도 있다는 허황된 생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의도적이었던 그렇지 않았든 간에 민주 진영 핵심 지지층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전면적으로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 

 

궤멸이 기정사실이 되었던 참칭 보수에게 인공호흡기를 달아준 결과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 

6.3 선거에서 부실을 부정 선거라고 주장하고, 광주민주화 운동일을 탱크 데이로 명명하는 세력과 이를 옹호하는 세력까지 포함해서 구조적 다수를 만들겠다는 허황된 꿈을 포기해야 한다. 

 

독립적 헌법 기관이면서 윤석열 정부의 조희대 대법원장이 임명한 노태악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실한 선거 관리를 민주 진영의 탓으로 몰아가는 몰상식한 세력은 결코 어떤 일이 있어도 민주 진영이 포용할 수 없는 세력이다. 

 

한 번도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은 검찰 세력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국민 피해 최소화라는 미명하에 검찰에 수사 인력을 유지시켜 언제라도 다시 과거로 회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를 포기해야 한다. 

 

단결된 힘으로 검찰 개혁을 해도 공고한 검찰의 방해 공작과 법 시행 후에 사보타주가 만만치 않을 것인데, 민주 진영 분열로 상황을 악화시킨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반성해야 한다. 

 

대통령의 의도에 따라 불과 얼마 전까지도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장했던 사람들이 장윤기 사건을 들먹이며 존치를 주장하는 후안무치 한 모습을 보면서 어쩌다가 민주 진영이 이렇게 망가졌는지 한탄스럽다.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다.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 국힘까지 흘러간 민주당 대표 출신 이낙연을 밀어냈던 민주 진영은 결코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 

 

그들은 반드시 퇴출된다. 

이미 무비판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추종했던 유튜버들은 민주 진영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한 때 2~3만의 구독자 감소가 있었던 김어준의 겸손의 힘들다 뉴스공장과 매불쇼는 구독자가 회복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멸칭을 써가며 조롱했던 채널은 많게는 10만 이상의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고, 동접자도 줄어들고 있다. 

 

전문성이 없는 자리에 낙하산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욕설과 막말로 민주 진영을 분열시킨 잘못에 대한 처절한 반성 없이 후안무치하게 깔깔대는 유튜버들은 1년이면 잊힐 것이라는 국힘 윤상현의 말을 신봉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잊지 않을 것이다. 

결국 민주 진영에서 소멸될 것이다. 결국 언젠가 다른 진영에서 극단적인 언사를 하면서 생존을 유지할 것이다. 

 

사안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과 정의감의 발로가 아닌 특정 인물을 추종하기 위해서 자신의 신념을 변질시키는 인사는 결코 민주 진영에서 생존할 수 없다. 유튜버는 말할 것도 없고 정치인이라며 당연히 국민에게 심판받을 것이다. 

 

검찰 보완수사권 제한적 허용을 발의했던 국회의원들의 명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민주 진영 내 지지자들이 그들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다음 공천에서 살아남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퇴출될 것이다.

 

형소법 개정안 발의 국회의원 명단 - SBS 뉴스 캡처

 

시간이 많지 않다. 

검찰에게 수사권을 유지하면 결국 부메랑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아올 것이다. 검찰 개혁에 실패하면 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하루아침에 대통령 후보를 바꾸는 국힘처럼 당헌 당규를 마음대로 적용해서 당헌에도 없는 선호투표제를 소수결로 통과한 일이 민주당 내에서 일어난 사실에 대해 민주 진영 지지층은 개탄하고 있다. 

 

어쩌다 민주당이 이런 지경에 놓이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아마도 이번 당대표 선거부터 민주 진영 지지층은 심판에 들어갈 것이다. 

 

만약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결론에 도달하면 민주당 분열은 가속화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총선, 대선 그리고 정권 재창출은 요원할 것이다. 

 

이런 슬픈 예감에 민주 진영 지지층은 분노를 넘어 두려움을 느낀다. 

심지어 서글픔까지 느낀다. 

 

내란 극복과 윤석열 탄핵을 위해 엄동설한에서 눈을 맞으며 며칠을 지새운 사람들의 피와 땀이 이런 비참한 결과를 예정한다면 참을 수가 없다. 

 

아무런 대가 없이 며칠을 노숙하면서 땀냄새로 가득 찬 지하철을 가득 메운 그 숭고하고 정의로운 우리 민주 시민들의 냄새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정의를 위해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심지어 등을 돌리는 현실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애써 외면했던 사태의 본질을 모든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말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이재명 대통령은 반성해야 한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그래서 민주 진영 지지층은 외면하지 말고, 내란을 극복했던 것처럼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제자리로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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