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정조사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제1차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전날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이 헌재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증언한 내용이 거짓말임을 명백히 증언했다.
취임이래 바이든 날리면 등 수차례 명백한 사실을 왜곡했던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이 그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탄핵 심판에서까지 거짓말을 했다.
그의 말이 진실이라면 홍장원, 조태열, 이상목 등의 관료와 군 다수 인사들이 갑자기 텔레파시가 통해 동시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다수의 명백한 증언에도 다른 말을 하고 있는 윤석열의 헌재 증언이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짓말의 향연은 내란 동조 정당 국민의힘의 원내대표까지 동참했다.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모친상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조문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헌법재판소는 즉각 조문은 물론 조의금도 낸 바 없다고 권성동의 허위 사실에 대해 반박했다. 국회의 면책 특권 밖에서 말한 발언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는 즉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탄핵 심판을 맡고 있는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명예를 훼손하여 탄핵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는 불순한 의도이기 때문에 법정 최고형으로 단죄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 이러한 여론전은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계속 그렇게 하기 바란다.
그래서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지지도가 90%가 되기를 바란다. 이미 많은 국민들은 명태균 학습효과와 지난 22대 총선 때 완벽하게 틀렸던 대부분 여론조사 결과를 잘 인식하고 있다.
아마도 윤석열의 헌재 탄핵 심판에서의 위증으로 헌재 판결은 탄핵 인용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결국 4월 혹은 5월 대선이 예상되는데 그 결과를 보면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은 대선 이야기를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 아주 조금만 천기누설을 하고자 한다.
대선이 2.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결과가 나올 경우 야당의 필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어떤 국민이 불법 계엄을 하고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을 지지할 수가 있겠는가?
그런 자를 배출하고 내란을 옹호하고, 법원 침탈에 훈방을 언급하는 국회의원을 보유한 정당을 지지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도 내란 이전보다 내란 수괴와 그를 배출한 정당에 더 많은 지지를 하는 여론조사를 오차가 없다고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5200만 국민 중 1000여 명의 여론조사의 오차가 ±3% 정도라고 하지만 이 여론조사의 결과가 다수 국민들의 의견과 같다고 믿는 사람은 다수일지 의문스럽다.
이미 22대 총선에서도 여당의 과반을 점치는 많은 여론조사 결과가 야당의 압승의 결과로 엄청난 오차가 있었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다.
천기누설이지만 민주당은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에 표정 관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전략적 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초조하겠지만 많은 국민들은 내란을 일으키고 동조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면 또다시 폭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비상계엄과 내란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 내 전략통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국민들은 이런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다시는 대한민국에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그리고 법원을 침탈하는 난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천기누설한다. 민주당이 배출한 역대 대통령이 10% 이상 압승해서 대선을 거머쥔 일은 없었다. 그러나 21대 대선은 10% 이상의 투표율로 압승할 것이다.
아마도 여론조사 결과가 정권 연장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민주당 압승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지난 22대 총선에서도 여당 과반수를 점치는 90% 이상의 여론조사와 평론가들에게 필자는 여당의 궤멸적 참패와 야당 압승을 예상했다.
이번에도 한 번 내기를 하고 싶다. 단순히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사상 최초로 10% 이상의 압승으로 민주당 대통령이 탄생하는 필자의 예측이 맞는지 안 맞는지...
이 사항은 다행히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사라지기 전에 입증될 것이다. 늦어도 5월이면 최근 여론조사의 신뢰도와 오차가 제시한 통계수치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다.
■ 윤석열의 헌재 탄핵 심판 증언 - 홍장원, 조태열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반박 증언
홍장원 국정원 1 차장은 전날 윤석열의 헌재 탄핵 심판 증언을 반박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헌법재판소 증언에서 대한민국은 국회와 언론이 초갑이어서 불법 비상계엄이 언제든지 해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의 증언은 불법 비상계엄이 해제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만 가능한 것이었다.
하지만 홍장원 국정원 전 1 차장은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방첩사가 전달한 체포 명단을 보면서 북한 정권이나 가능한 행위라고 판단해서 이행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한 윤석열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직후 최상목과 조태열에게 문건을 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명백하게 윤석열이 문건을 주었다고 헌재 심판에서 윤석열 증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폈다. 둘 중에 한 사람은 명백히 위증을 하는 것이 틀림없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명백해 보인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의 거짓을 명백하게 증언하고 있다.
■ 거짓말의 향연을 벌이는 윤석열 배출 정당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선동
헌법재판소 윤석열 증언에서 상당한 위증 가능성이 드러나자 초조했는지 권선동은 헌법재판소에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압력성 방문을 시도했다.
하지만 헌재에서 방문을 불허하자 헌재 앞에서 막가파식 거짓말을 마구 쏟아냈다.
헌재 탄핵 판결에 흠집을 내기 위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매우 친밀하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근거로 이재명 대표 모친의 장례식에 문형배 대행이 참석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하지만 권성동의 언급은 얼마가지 않아 문형배 대행이 장례식에 참가한 적도 없고 조의금도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허위사실임이 드러났다.
아마도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지지도가 높아지면서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그리고 심지어 법원 난동까지 극우 편향적 태도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에서 탄핵 심판도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공격하는 허위 사실까지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극우와 결별하지 않겠다는 권성동과 권영세를 포함한 국민의힘의 판단이 스스로를 늪으로 빠지게 만드는 행위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 증명될 것이다.
■ 조만간 대선에서 증명될 여론조사 결과의 역설 - 국힘 지지율 높으면 대선 이길까?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과 심지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지지도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은 내란 사태 이전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서부지법을 침탈했던 일부 극우 폭도들의 부정선거론처럼 부정 여론조사를 언급할 필요는 없다.
여론조사는 항상 신뢰도와 오차율을 발표하는 확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대선 여론조사와 완전히 다른 트럼프의 압승처럼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의 선거 결과도 여론 조사의 오차가 얼마나 심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과반 의석 확보와 민주당의 참패를 예견했다. 하지만 결과는 국민의힘의 궤멸적 참패와 민주당의 압승이었다.
국민의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선거 결과를 부정이라고 생각하는 망상이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의 단초가 되었다. 여론조사의 허구성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못했고 결국 내란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럼에도 명태균의 여론조사 조작이 결과에 영향을 준 경험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망상에 빠져 여론조사 결과가 다수 민중의 실제 여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행동한다면 오히려 민주당에는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민주당은 대선에 대해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민주당 내 의원 중에 전략적이지 못한 사람들은 초조감을 드러내거나 이 기회에 다른 소리를 내려고 하고 있지만 전략가들은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을 저지른 정당이 재집권하지 않을까 초조해하기 때문에 21대 대선에 대해 천기누설을 해야 할 것 같다.
여론조사 결과 정권 연장 비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민주당 후보의 압승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를 야기한 대통령을 배출하고 옹호한 정당이 재집권하도록 국민들은 용인할 것인가?
정권을 연장하게 되어 윤석열이 사면되고 감형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국민들이 용인할 것이란 말인가?
여론조사 결과 정권 연장 비율이 높아질수록 또 다른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의 공포는 정치에 무감각한 중도층마저 투표장게 가도록 유도할 것이다.
그 결과 21대 대선은 민주 진보 세력 후보가 10% 이상의 압승하게 될 것이다. 민주 진보 세력 후보가 한 번도 이룩한 적이 없는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할 것이다.
이런 천기누설에 구처적 이유를 말하면 여론조사 결과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아서 말하기가 저어 되지만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아주 조금만 그 근거를 제시한다.
우선 이미 한국보수와 진보, 중도의 비율상 한국보수의 집권은 엄청난 지도력의 소유자의 등장이나 연속적인 선정을 펼치지 않는 한 어렵게 되었다.
60년대와 80년대 박정희와 전두환의 군사 쿠데타가 성공했던 것은 분단논리( 전쟁까지 불사했던 남북의 이념적 대립에 영향을 받아 생사의 위협을 느끼며 모든 정치적 판단을 하는 논리)에 큰 영향을 받았다.
군사 쿠데타라는 국가 위난의 상황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북을 먼저 생각했다. 그래서 비민주적 행위에 대한 저항보다는 북한의 위협 속에 현 상황의 빠른 해소를 선택하면서 군사 쿠데타 세력이 독재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80년대 전두환 시대의 생각에 머물러 있던 윤석열과는 달리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 역량은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을 막아냈다.
윤석열이 기대했던 것과 달리 다수 국민들은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에 분단논리에 의거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다수의 국민들이 계엄군의 준동에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했다. 심지어 계엄군조차도 오랜 시간 학습된 민주 역량으로 다수의 민중을 진압하지 않았다.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윤석열 내란 세력들의 치밀한 계획과는 달리 대다수 민주 역량이 있는 계엄 하부 구성원들의 조직적인 해태와 다수의 민주 시민이 내란을 격퇴한 것이다.
이는 이미 지난 박근혜 탄핵을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분단논리 영향을 받는 세력은 존재하지만 이젠 지배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까지 분단논리에 영향을 받는 세력은 50% 이상이었다. 아무리 폭정을 해도 한국보수 세력이 집권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윤석열 내란 세력에서 증명되었듯이 한국보수 세력은 이념보다는 일제강점기에 친일에 기반하여 독재 잔당이 결합한 이익 집단이었다.
그런데 87년 민주 항쟁에 의해 50%의 마지노선은 무너졌다. 50%는 무너졌지만 약간의 중도층을 포섭하면 여전히 한국보수 세력은 분단논리에 영향을 받는 세력을 부추길 수 있었다.
그렇게 탄생한 노태우 정부였지만 50% 마지노선의 붕괴는 최초의 여소야대 탄생을 만들어냈다. 윤석열과는 달리 합리적 온건주의자였던 노태우가 비상계엄이나 친위 쿠데타를 시도하지 않고 3당 합당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당을 고립시키고 새로운 보수 세력을 만들어 냈다.
과거 야도였던 부산 경남이 김영삼의 변신으로 한국보수에 편입되었고 충청을 기반으로 한 김종필 충청도 포섭되었다. 하지만 3당 합당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분단논리에 영향권 안에 있는 한국보수는 압도적 과반을 넘지는 못했다. 국민의 민주역량을 역행하는 인위적인 3당 합당의 결과로는 한국보수의 외면적 확장을 내재화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14대 대선에서 한국보수는 김영삼 41.96% vs. 김대중 33.83%로 과반 이하로 집권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분단논리에 영향을 받는 세력이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40%를 육박하는 상당한 영향력은 여전했다.
IMF 외환 위기라는 국난에도 민주당 김대중 대통령이 40.27%로 한나라당 이회창 (38.74%)에게 1.53% p 차이로 신승한 것만 보아도 아직까지는 분단논리 영향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한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하지만 북한의 간첩이라는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을 압도하면서 북한의 군사 요충지인 금강산, 개성을 개방하게 하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 군부대를 후방으로 이동시켜 군사적, 경제적 실리를 얻으면서 분단논리에 영향력은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그 결과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라는 다소 추상적인 캐치프레이지를 주창했던 노무현 후보가 과반에 육박하는 48.91%로 집권할 수 있었다.
물론 이때에도 분단논리의 영향력은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35% 이상을 소구 하였기 때문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46.58%를 차지해 투표율 차이는 2.33% p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명박 후보까지 이어졌다. 17대 대선에서 민주당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후보가 나서지 못하자 분단논리 영향권 내의 35% 안팎과 중도층이 결합하여 이명박 후보는 48.67%로 정동영 후보(26.14%)를 22.53% p 차이로 압승했다.
17대 대선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민주당 계열이 분화해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낼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도 이명박 후보가 과반을 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분단논리 추종 세력은 30% 미만으로 쪼그라들고 민주 진보 세력은 20% 안팎이 되었다는 것이다. 나머지 중도층이 50% 이상으로 상당한 스윙보트 세력으로 자리 잡았고, 대선과 총선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까지도 30%의 분단논리 영향 세력이 막강한 추동 능력이 있어서 언제라도 힘을 모으면 대선, 총선, 지방선거를 승리할 수 있었다. 한국보수는 20%의 중도층을 포섭하면 과반을 넘고 진보 세력은 30%의 중도층을 포섭해야 했다.
실제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민주화 이후 최초로 과반이 넘는 51.55%로 민주당 문재인 후보(48.02%)에 승리했다. 하지만 이때 투표율 차이는 3.53% p에 불과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흔들리지 않는 진보세력이 20%에 불과해서 30%의 중도층을 포섭하기 역부족이었지만 한국보수가 압도적으로 과반을 넘거나 40%를 상회하지는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했다.
결국 박근혜 탄핵을 가져온 촛불혁명은 한국 정치의 포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한국보수는 20% 안팎으로 쪼그라들고 진보세력이 30% 이상으로 약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분단논리를 구성하는 군부 세력의 상징인 박정희의 딸, 박근혜 탄핵을 용인한 다수 국민들의 집단 지성에 의해 분단논리에 영향을 받는 세력이 더 이상 한국 정치의 주류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진보세력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지 않고 30%에 불과했기 때문에 언제라도 중도층의 포섭 결과에 따라 상황은 반전될 수 있었다.
실제로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탄핵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과반이 되지 않은 41.08%의 투표율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24.03%)에 승리했다.
이 투표 결과에 대해 홍준표(24.03%), 안철수( 21.4%), 유승민(6.8%) 등 한국보수 세 후보를 합치면 52.23%가 되기 때문에 한국보수의 비율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를 보수로 생각하지 않는 유권자가 상당수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된다.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가 있는 호남 기반의 정당이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19대 대선에서도 국민의당 안철수 표를 최소한 10%만 진보 지원 중도층으로 생각하면 50% 넘는 진보 중도 표를 확보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물론 진보 세력이 압도적으로 40% 이상의 변하지 않는 세력을 구축한 것은 아니었다. 20대 대선에서 그것은 여실히 증명되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0%의 중도층을 소구 하지 못하고 47.83%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48.56%)에 석패했다.
하지만 득표율 차이는 0.73% p에 불과했다.
이는 한국보수가 엄청난 호재를 타지 않으면 30%의 중도층을 소구 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였던 한국보수 20%, 진보 30%의 공고한 지지층이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 그리고 법원 난입 사태로 무너지게 되었다.
한국보수는 분단논리에 영향을 받는 15% 내외로 완전히 쪼그라들었다. 그 세력이 바로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극우 세력과 그들을 옹호하는 비호세력들이다.
결국 앞으로의 선거는 한국보수 15%, 진보 30% 중도층 55%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윤석열 탄핵 인용이 되는 2월 말이나 3월 초부터 시작되는 60일간의 대선 기간에 국민들은 이 비율을 증명할 것이다.
대다수 상식을 가진 국민들은 윤석열을 사면시킬 수 있는 국민의힘 계열의 한국보수 세력에 투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민주 진보 세력 대통령 후보 최초로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민주 진보 세력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한다.
그리고 득표율 차도 10% p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
혹자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느냐라고 말할 것이다.
모든 것은 확률이다.
하인리히의 법칙도 확률이다. 1: 29:300의 확률.
산업재해를 예방해서 보험사의 이익을 가져오기 위해 확률적인 계산을 연구하다 나온 확률적 수치가 하인리히의 법칙인 것이다.
윤석열의 탄핵은 예상되었다. 이미 바이든 날리면 사태부터 300개의 경미한 사고와 (이채양명주)와 같은 수백 번의 징후가 있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윤서열이 탄핵될 것을 예측했다. 하지만 어떻게 탄핵될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결국 엄청난 대형사고가 12월 3일 발생했다.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라는 엽기적 사건을 일으켜서 스스로 탄핵의 무덤을 파고 윤석열은 드러눕고 만 것이다.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 그리고 탄핵은 필자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박정희가 죽은 10.26 사건의 배경에 대해 수년간 수많은 책과 자료를 통해 이해하려고 했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도 윤석열 내란 사태를 경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절대로 무너질 수 없을 것 같은 철옹성과 같은 독재의 벽이 무너지는 이유를 윤석열 내란 사태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역사적 진화의 메커니즘 또한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무너질 수 없을 것 같은 봉건주의 계급 시스템의 붕괴, 폭압적 노예제도의 붕괴, 소비에트 연합의 붕괴 등도 같은 맥락에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그런 면에서는 필자에게는 윤석열은 너무도 고마운 존재이다. 앞으로 평생 지낼 감방에 면회를 가서 영치금을 넣어 주고 싶을 정도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앞으로 있을 대한민국의 마지막 치외법권 권력이었던 검찰의 해체에도 큰 공헌을 했기 때문에 교도소에 있는 윤석열에게 무궁화대훈장 서훈을 제안하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서훈 이외의 감형이나 사면은 결코 고려해서는 안 될 것이다.
천기누설이 될 것 같아서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21대 대선에서 민주 진보 세력 후보의 과반 이상 득표율로 압승 이외에 추후 대선에 대해서 한 가지 비밀을 공개한다.
윤석열과 그의 가족에 대해 사면과 감형을 하지 않는 것이 21대 대선 이후 선거에서 민주 진보 세력의 수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사실만 공개한다.
이 모든 판단은 확률적인 것이다. 최근의 여론조사가 곧 있을 대선에서 허구로 나타날 것을 예상하는 것처럼 필자의 정치 분석 또한 확률적 판단이다.
전술한 내용에 더해 구체적 판단 근거를 자세히 밝히는 것은 영업비밀이라 밝히기 어렵다.
다만 최근에는 인간의 판단에 큰 도움을 주는 과학적 기기가 있다는 사실만 밝히겠다.
결국 필자가 예측한 판단의 정확도나 오차에 대해 얼마 지나지 않아 판정이 날 것이다. 4월 말이나 5월 초로 예상하고 있는 대선 결과에서 천기누설의 결과가 증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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