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통과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지만 현역 검사를 탄핵한 사건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검찰권 남용에 대한 국회의 첫 문민 통제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21일 국회는 안동완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에 대해 총투표수 287표 중 찬성 180표, 반대 105표, 무효 2표로 가결했다. 안검사의 직무는 바로 정지되었고, 헌법재판소는 안검사에 대한 탄핵심판 심리에 착수했다. ■ 헌정사 첫 현직 검사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 - 검찰권 남용 견제 21일 국회에서는 세 건의 중요 안건이 통과되었다. 국회의원 이재명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통과된 사실은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이 두 안건은 모두 헌정사 최초로 기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