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은 7일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에 출연해 최근 공수처의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압수 수색에 관련해 인터뷰를 했다.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임기 중 강도 높은 감사원 조사에도 불구하고 전현희 개인에게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과 이 감사의 부당성, 공수처 조사 과정 등을 상세하게 증언했다. 공수처의 강제 수사로 개시된 감사원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귀결될지 궁금한 가운데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제기한 세 가지 쟁점 사항을 정리한다. ■ 사퇴압박 표적 감사 직권 남용 의혹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을 사퇴 압박은 전방위적이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대통령을 존경하십니까?"라고 묻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이 대기하고 있는데"라며..